용산구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중심 서울 첫 교육국제화특구 시동”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중심 국제 미래인재 양성

서울 용산구가 민선9기 핵심 공약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목표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한강대로71길 47, 3층)’를 중심으로 국제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산구는 ‘국제 미래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주한 대사관이 밀집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둔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공약 실현의 전초기지다. 센터는 교육청과 지역 내 학교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국제화 협치(거버넌스)를 이룬다.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는 최근 공식 누리집(www.yglobal.or.kr)을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Y-리더 성장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 △진학 지원 △학부모 교육 지원 △지역연계 사업 △네트워크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소개한다.
특히 유엔총회를 체험하는 ‘글로벌 리더스쿨’은 국제사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시민의식,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아울러 AI 영어학습 기반을 구축해 기초회화 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진학 전문상담 거점으로도 자리매김한다. 센터에서는 △맞춤형 진학 상담 △학습 전략 지도 △심리 상담 △정기 진학설명회 △대학입시 전략특강 등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동등하게 양질의 교육 과정과 상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이자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용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시키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2일 한남3구역, 용산공원 장교숙소5단지·어린이정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방문하며 민선 9기 첫 현장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 3곳은 용산의 주거환경 개선, 국가공원 조성,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지다.
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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