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정준원·이상이,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

최수빈 2026. 7.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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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전개 자신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위쪽부터)가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가 '유부녀 킬러'만의 색다른 재미를 자신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제작진은 24일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의 스틸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들은 각 캐릭터의 매력과 놓치지 말아야 할 시청 포인트를 짚어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일을 하는 여성)의 고군분투 '워라벨'(일과 개인 삶 사이의 균형)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효진은 평범한 유부녀이자 원샷원킬 킬러 유보나 역을 맡는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공포의 킬러가 사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주부였다는 반전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가정을 위해 하루를 꽉 채워 사는 유보나와 킬러로서의 유보나, 어느 쪽이 거짓인지 혹은 거짓이 없는 건지 배우로서도 딱 규정하기 어렵지만 그 점이 드라마의 묘미인 것 같다"며 "이야기의 수순이 역방향인 시퀀스가 많아 뻔하지 않은 전개가 펼쳐진다. 거꾸로 보는 이야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불의에 맞서는 저돌적인 기자 권태성으로 분한다. 그는 "극 중 보나가 본업을 행하는 씬들을 볼 일이 없었는데 굉장히 재밌게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이는 남부서 형사과 강력2팀 경위 이동진 역으로 열연한다. 그는 "동진의 입장에서는 '킹피셔'가 친구의 아내이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잡고 싶었던 범죄자다 보니 그 간극에서 오는 쫄깃한 미묘함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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