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금값,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2.4%↓
김나은 기자 2026. 7. 24. 08:38

국제금값은 23일(현지시간) 중동 긴장 고조 영향으로 하락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01.7달러(2.4%) 떨어진 온스당 4050.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하며 중동정세가 한층 더 긴박해지자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 금 투자 수요가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이란)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며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71%까지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1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37%로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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