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잠정합의 “후속 차종 내년 3분기까지 확정”

이재 기자 2026. 7. 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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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가 기본급 9만2천원을 인상하고 2027년 3분기까지 후속 차종을 확정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3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양쪽은 기본급 인상과 타결일시금 및 지난해 경영성과 일시금과 성과급 1천500만원, 그리고 2027년 3분기까지 후속 차종 확정 추진에 잠정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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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9만2천원 인상, 성과급 1천500만원 … GMTCK 개발 중 차종 국내 배치 노력
▲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한국지엠 노사가 기본급 9만2천원을 인상하고 2027년 3분기까지 후속 차종을 확정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3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양쪽은 기본급 인상과 타결일시금 및 지난해 경영성과 일시금과 성과급 1천500만원, 그리고 2027년 3분기까지 후속 차종 확정 추진에 잠정합의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지부장 안규백)는 27일과 28일 각각 조별 조합원총회를 소집해 동의 여부를 묻는다.

지부는 후속차종 확보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교섭 중 소문으로만 떠돌던 '9B 프로그램'의 차세대 차종 '9BXX-2 프로그램'이 GMTCK에서 글로벌 차량개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돼 접점을 찾았다"며 "미래 확약을 위해 사용자를 더 압박했지만 후속 차종은 2027년 3분기 이내 최종 확정 추진하기로 했고 임단협도 일부 성과를 내 잠정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지부장은 교섭 막바지 "여러 차례 사용자 결단을 촉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잠정합의안을 어렵게 도출했는데 조합원 선택을 받지 못하면 기존과 다르게 더 크게 준비하고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 부사장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회사와 노조가 함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 결과"라며 "교섭 마무리를 통해 안정적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을 이어가 더 나은 미래 투자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5월27일 상견례 이후 17차례 교섭했다. 교섭이 난항을 겪으며 지부가 부분파업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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