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반효정 "이 나이 되니까 죽음 어떻게 맞을까 생각해, 폐 끼치지 않을 것" ('김영옥')

이소정 2026. 7. 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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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반효정이 '죽음'을 언급하며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배우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던 할미즈 제주 여행 2탄, 원로 배우들의 인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영옥(88), 반효정(83), 백수련(90)은 제주도의 바다를 둘러본 뒤 야외 식당에 모여 식사하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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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배우 반효정이 '죽음'을 언급하며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털어놨다./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반효정이 '죽음'을 언급하며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배우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과 웃음이 가득했던 할미즈 제주 여행 2탄, 원로 배우들의 인생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반효정이 '죽음'을 언급하며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털어놨다./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옥(88), 반효정(83), 백수련(90)은 제주도의 바다를 둘러본 뒤 야외 식당에 모여 식사하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반효정은 "이 나이가 되고 보니까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게 될지 요즘 많이 생각한다"며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책을 읽다 보면 건강하게 살다가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게 내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내게 남은 숙제가 무엇인지 계속 곱씹어 보는데 아직도 정답을 찾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배우 반효정이 '죽음'을 언급하며 자기 생각을 담담하게 털어놨다./사진=김영옥 유튜브 채널 캡처

김영옥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며 "나는 늘 물 흐르듯 살아왔다고 말한다.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을 헤쳐 나가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고, 후회는 없다"고 삶을 돌아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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