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1000평 한옥집 근황…“나무 다 캐버리고 싶어” 전원생활 고충
이민주 기자 2026. 7. 23. 17:06

배우 임현식이 1000평 한옥집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박원숙의 유튜브 채널에는 ‘박원숙♥임현식 집 구경 결말은 병원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은 1000평 규모의 부지에 한옥식 주택과 텃밭, 꽃밭, 울창한 나무가 어우러진 임현식의 집을 찾았다. 박원숙과 집 곳곳을 둘러보던 임현식은 반송을 바라보며 “제발 좀 누가 돈 주고 산다는 사람 한 명만 봤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원숙이 “(집을) 팔고 싶은 마음은 없지 않냐”고 묻자 임현식은 “있다. (나무를) 캐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다”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부동산을 팔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것”이라고 물었고, 임현식은 “팔았으면 좋겠냐. 여길 팔아버리면 (박원숙이 거주 중인) 일산으로 가야한다는 얘기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현식은 11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 메리가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이제 기르지 말라. 만약에 또 기르면 이제 임현식 씨나 나나 갈 때가 됐는데 (우리가 죽으면) 걔네들 또 너무 서글퍼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임현식은 “그러니까 걔네들을 키움으로서 ‘우리 꼭 같이 죽자’고 하는 거다. 그래서 걔네들이 10년 살면 나도 10년 따라서 살아야 할 거 아니냐”고 답해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남겼다.
한편, 임현식은 1945년생으로 현재 80세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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