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4시]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 연결 3.0km 진입도로 개통…510억원 투입

충청본부= 박인옥 기자 2026. 7. 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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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기업성장전략세미나 개최…AX 대응 역량 높인다
‘제5회 천안 이봉주마라톤’,올해 7000명 모집
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AI·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구축

(시사저널=충청본부= 박인옥 기자)

코리아풋볼파크 진입도로 ⓒ천안시 제공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메카 '코리아풋볼파크' 진입도로가 오는 24일 전면 개통한다.

천안시는 서북구 입장면 유리교차로에서 코리아풋볼파크를 잇는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마치고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풋볼파크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해 서북구 입장면 유리교차로부터 가산리 361-8번지 일원까지 총연장 3.0km(진입도로 2.4km, 면도 101호선 0.6km), 폭 25m 규모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조성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코리아풋볼파크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통행에 불편을 겪던 인근 입주기업의 물류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도로는 향후 개통 예정인 입장휴게소 하이패스IC 개설사업과 연계되는 만큼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전국 단위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진입도로 개통으로 시민과 체육인들이 한층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추진 중인 주요 도로 개설 사업들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10분 만에 마감…'제5회 천안 이봉주마라톤',올해 7000명 모집

'제5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 홍보물 ⓒ천안시 제공

천안시체육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5회 천안 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11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5000명보다 참가 모집 인원을 확대해 총 7000명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종목은 하프코스와 10km, 5km 코스로 구성되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대상이다.

지난해 열린 제4회 대회는 참가 접수 시작 10여 분 만에 모집 인원이 마감된 바 있다. 체육회는 올해도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체육회는 대회 당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해 함께 즐기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천안의 매력과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라톤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천안서 기업성장전략세미나·기업 간담회 개최…AX 대응 역량 높인다

급변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지역 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 천안에서 마련됐다.

천안시는 23일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2026 천안시 기업성장전략세미나 연계 기업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천안시기업인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장기수 천안시장, 최계열 (사)천안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 시장은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으로부터 현장 경영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모범기업인으로 선정된 ㈜금강웰빙푸드 황철 대표와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된 박정열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장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간담회에 이어 '2026 천안시 기업성장전략세미나'의 제7회차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는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도입과 대응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7주간 운영됐다.

장기수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의 성장"이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한국기술교육대, AI·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교육·연구·산학 공동체계 구축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왼쪽)과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22일 순천향대 대학본관에서 AI·반도체 분야 첨단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제공

순천향대학교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순천향대는 지난 22일 대학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와 AI·반도체 분야 교육·연구·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보유한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유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반도체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 교류 및 학점 교류 △교육·학술·기술 정보 공유 △대학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AI 의료융합 분야에 강점을 가진 순천향대와 공학교육·산학협력 역량을 갖춘 한국기술교육대가 교육·연구 자원을 공동 활용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

양 대학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세부 추진계획과 공동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별도 해지 의사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양 대학의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AI·반도체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연결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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