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치매 진단부터 치료·생활비·간병비까지 보장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6. 7. 23.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A생명이 치매 진행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AIA생명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생활비와 간병비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파워 100 치매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치매보험이 중증 진단금 지급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경도 단계 치료와 진단 이후의 생활비·간병비까지 보장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고령층 고객을 둘러싼 생명보험사들의 보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배당 파워100치매보험'

AIA생명이 치매 진행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AIA생명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생활비와 간병비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파워 100 치매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매 진행 단계별 진단금뿐 아니라 중증치매 진단 이후 필요한 생활자금과 재가·시설급여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약 구성에 따라 중증치매 진단 시 매달 최대 500만원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다.

초기 치매 보장도 강화했다. 아밀로이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최경도치매로 진단되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경도알츠하이머병 등에 사용하는 표적치료제 레켐비 치료비도 특약을 통해 최대 3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갱신형과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를 적용했다. 60세 여성의 경우 보장 설계에 따라 월 4만원대 보험료로 중증치매 생활자금과 재가·시설급여를 준비할 수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고령층을 겨냥해 치매 진단금뿐 아니라 신약 치료비와 간병·요양비를 결합한 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 치매 신약 도입으로 조기 진단과 초기 치료 수요가 커진 데다 장기간 발생하는 돌봄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높아지고 있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치매보험이 중증 진단금 지급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경도 단계 치료와 진단 이후의 생활비·간병비까지 보장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고령층 고객을 둘러싼 생명보험사들의 보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 고객은 간병인 연결, 요양시설 상담, 치매신탁 등 관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AIA생명은 출시 초기 일부 가입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단과 레켐비 치료 전 필요한 검사비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차창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