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홀딩스, 2분기 흑자전환에 상한가…영업익 1081억원
![[출처=OCI홀딩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552778-MxRVZOo/20260723150842580xxgv.jpg)
OCI홀딩스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6분 현재 OCI홀딩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과 자회사 OCI의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OCI홀딩스는 이날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31억8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4.7%,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0억62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894.9% 늘었으며, 전년 동기 803억42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06억43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584.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492억2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액은 1조915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주요 수익성 지표도 모두 흑자 전환했다.
실적 발표 전부터 시장의 기대감도 높았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증권사 8곳이 제시한 OCI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229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자회사 OCI의 실적 개선도 호재로 작용했다. OCI는 전날 2분기 영업이익 433억원, 순이익 2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소재 사업 실적 개선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으며,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이번 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외부감사인의 검토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현렬 연구원은 "스페셜티 카본블랙과 인산계 식각액, 반도체 웨이퍼 재생 사업이 차례로 상업화되면서 향후 2~3년간 스페셜티 소재 비중이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 판매량 증가가 카본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둔화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