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 차인데 승수는 같다'…팀 연봉 1위 SSG, 꼴찌 키움과 같은 33승, ‘고비용·저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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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막대한 투자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선수단 연봉 총액은 리그 1위지만,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똑같은 33승을 기록 중이다.
SSG의 연봉 총액은 키움의 약 2.54배에 달한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SSG가 가장 적은 연봉을 사용하는 키움과 같은 승수에 머물렀다는 사실은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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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황혜성 기자) SSG 랜더스가 막대한 투자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선수단 연봉 총액은 리그 1위지만,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똑같은 33승을 기록 중이다.
KBO가 발표한 2026시즌 구단별 연봉 현황은 신인 선수와 외국인 선수, 아시아쿼터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SSG는 소속 선수 60명의 연봉 총액이 124억7000만원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았다. 평균 연봉도 2억783만원으로 리그 1위였다.
반면 키움은 연봉 총액이 49억1100만원으로 최하위였다. 평균 연봉 역시 1억22만원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낮았다.
두 구단의 총연봉 차이는 무려 75억5900만원이다. SSG의 연봉 총액은 키움의 약 2.54배에 달한다.
평균 연봉은 SSG가 키움보다 1억761만원 많다. SSG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키움의 약 2.07배다.
그러나 7월 22일까지 두 팀이 거둔 승리는 나란히 33승이다.
SSG는 33승 56패 3무, 승률 0.371로 9위, 키움은 33승 58패 2무, 승률 0.363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승리 하나에 들어간 비용으로 환산하면 SSG는 1승당 약 3억7788만원, 키움은 약 1억4882만원을 사용했다.
1승을 거두는 데 SSG가 키움보다 약 2억2906만원을 더 지출한 셈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지출한 SSG가 가장 적은 연봉을 사용하는 키움과 같은 승수에 머물렀다는 사실은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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