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15개 시군,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현안 공동 대응

김준범 2026. 7.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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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3일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군과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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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예 실천 운동 협약…서산공항·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 등 논의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3일 민선 9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도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군과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회의에서 '통(通)하는 충남' 비전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등 7대 목표, 참여와 소통의 열린 도정 등 21대 전략, 201개 도정 과제를 설명했다.

도와 시군은 민선 9기 충남도정 1호 과제로 추진하는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운동'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태극기 달기 운동과 어르신·국가유공자 예우, 청소년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도청사에는 15개 시군기를 함께 게양하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장·군수와의 대화에서는 어린이 무상급식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도비 지원, 서산공항 건설, 발전5사 통합 본사 유치 공동 대응 등이 논의됐다.

공주 백제 한옥단지 조성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연계사업 추진 등 시군별 현안도 건의됐다.

중부동서고속도로와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카이스트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조기 정착 등도 공동 대응 과제로 제시됐다.

박 지사는 "성과를 거둔 정책은 발전시키고,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은 고치겠다"며 "15개 시군과 함께 충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효예 충청정신 확산을 위한 시장·군수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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