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인강도 공짜, 태블릿도 지원…취약계층 학생 270명 대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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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 270여 명이 메가스터디의 무료 강의와 학습 지원을 받으며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전산 등록과 학습 계정 생성이 끝난 장학생 101명은 2026년까지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의 전 과목 강좌 가운데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강의 수강에 필요한 학습용 태블릿도 메가스터디교육이 무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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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목 무료강의·학습태블릿 제공
선발학생 중 20명 뽑아 대학장학금도 지원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학업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 270여 명이 메가스터디의 무료 강의와 학습 지원을 받으며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강의뿐 아니라 교재 구입비와 학습용 태블릿까지 지원해 교육 기회를 넓힌다.

우선 전산 등록과 학습 계정 생성이 끝난 장학생 101명은 2026년까지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의 전 과목 강좌 가운데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나머지 선발 학생들도 전산 등록을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 전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 구입 쿠폰이 제공된다.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강의 수강에 필요한 학습용 태블릿도 메가스터디교육이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거나 가정위탁 중인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26년 1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사업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작됐다. 여름방학부터 학년별 전 과목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유명 강사의 학습법과 진학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 선발 학생 가운데 매년 20명에게는 대학 1학기 장학금 4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1000명을 대상으로 총 12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사와 군인, 경찰 등 미래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며 공부에 집중하길 바란다”며 “복지부와 메가스터디는 좋은 강의와 교재, 훌륭한 선생님들의 조언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보경 (hel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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