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올공 시위’ 영상에 태극기 이모지 남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뉴시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3/ned/20260723113709250ijah.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진 재선거 요구 시위에 태극기 이모지로 반응했다.
최시원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게시된 올림픽공원 시위 영상에 태극기 이모지 3개를 남겼다. 별도의 문구는 붙이지 않았다.
영상 속 장소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다. 이곳에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참가자들이 개표소 주변에 모여 재선거와 당일투표 수개표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최시원은 이달 초 태극기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경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했다. 이를 두고 최시원이 올림픽공원 시위를 지지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최시원은 자신을 애국자로 평가한 누리꾼들의 댓글에도 직접 답글을 달았다. 한 누리꾼이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너무 영광”이라고 하자 그는 “그저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이 “멸공 애국자가 ‘개’한민국이 아닌 대만에서 써주다니 늘 응원한다”고 댓글을 남기자 최시원은 “최선을 다해 금의환향하겠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정치권 진출을 떠올리게 하는 댓글에는 선을 그었다. 한 누리꾼이 “내후년 잠실지역구에서”라고 쓰자 최시원은 “과찬이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답했다.
최시원은 지난 13일 스레드 계정을 개설하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고민해온 생각들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최시원의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갈등은 일부 슈퍼주니어 팬들의 계정과 법정공방으로까지 번졌다. 최시원은 지난 5월 온라인상에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것으로 지목한 익명 이용자 10명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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