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훈풍 부나”…SK하이닉스·삼성전자, 3%대 동반 상승세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6. 7. 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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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반등세를 보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장 초반 3%대의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만7000원(3.66%) 오른 18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194만8000원까지 오른 뒤 상승 폭을 조정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8750원(3.36%) 오른 26만9000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도 장중 한때 27만3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 폭을 조정하는 모습이다.

이는 간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늘려 올해 한화 약 303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420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내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비중 확대에 따라 범용 메모리 공급 여력이 사실상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 장기공급계약(LTA)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에 빅테크와 AI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이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이익 변동성은 완화되고 실척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 가치(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했다.

또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구글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구글 AI 생태계의 최대 수혜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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