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전기와 같은 필수 인프라… 갤럭시가 AI 시대 선도할 것” [삼성 갤럭시 언팩]

반진욱 2026. 7. 22. 23: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언팩 2026 행사 진행
연사 나선 노태문 “AI는 전기와 같은 필수 인프라”
AI와 함께하는 삶 갤럭시와 함께
삼성전자의 전자제품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이 인공지능(AI)은 전기와 같은 ‘필수 인프라’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동시에 갤럭시 스마트폰에 AI기능을 대거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기기가 개개인이 모두 AI를 사용하는 시대의 필수품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노 부문장은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2026’행사의 연사로 등장해 이와 같이 말했다. 갤럭시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최고급) 라인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행사로, 하반기에 열리는 언팩에서는 폴더블(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이날 제품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노 사장은 “올해 초 언급했듯 AI는 이제 전기처럼 우리 일상의 보이지 않는 근간이 되는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인프라의 가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에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8억 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갤럭시 기기에 AI 기능을 강화해 많은 사용자들이 AI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단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스마트폰을 AI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도구라고 힘주어 말했다. 노 부문장은 “스마트폰은 항상 사용자와 함께하며 그 누구보다 사용자를 잘 이해한다”며 “(개인 맞춤형) AI를 위해 가장 이상적인 기기”라고 전했다. 이어 “(AI) 기능을 통해 앱 전환 같은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자가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AI가 가져올 가장 의미 있는 변화 중 하나로 ‘건강’을 꼽았다.  노 부문장은 “최신 갤럭시 워치 시리즈와 향상된 삼성 헬스를 통해 수면, 회복, 스트레스 관리, 활동량 등 일상의 작은 결정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개인화된 안내사항을 제공한다”고 역설했다.

노 부문장은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AI의 필수 기능으로 ‘보안’을 꼽았다. 그는 “AI의 모든 기능은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삼성 녹스(Knox) 보안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완전히 통제하고, 무엇이 연결되고 사용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며 삼성 기기의 보안 우수성을 강조했다.

그는 발표 마지막에 AI 서비스를 구현할 최적의 기기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꼽았다. 노 부문장은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부터 창의성을 위한 넓은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삼성은 글로벌 폴더블 리더로서 세대를 거듭하며 더 얇고, 가볍고, 강하며 몰입감 넘치는 혁신을 이어왔다”며 “오늘 우리는 사용자의 삶에 매끄럽게 녹아들고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역대 가장 강력하고 다재다능하며 적응력이 뛰어난 폴더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반진욱 기자 halfnu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