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살려달라고 4번 울었다" 명태균 게이트, 의혹부터 특검까지

김지성 2026. 7. 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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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명태균 씨가 자신의 대한 의혹을 폭로하기 시작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반박해 왔죠.

지난 2024년, 명태균 씨는 자신이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재판 내내 명태균 게이트는 명 씨가 엉터리 여론조사로 자신의 후원자를 속여 돈을 챙긴 사기극이자 공갈극이라고 한 오 시장의 주장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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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2024년, 명태균 씨가 자신의 대한 의혹을 폭로하기 시작하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반박해 왔죠.

이에 대한 특검수사가 이뤄지자, 정치적 수사라며 또다시 강하게 반발했지만, 1심 법원은 오 시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의혹 제기부터 1심 판결까지의 과정을 김지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24년, 명태균 씨는 자신이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명태균 (2024년 10월 3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오세훈은요, 나한테 4번이나 울었어요. 살려달라고."

당시 나경원 후보에게 밀리고 있던 오세훈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가 필요했고, 후원자를 통해 비용을 대신 내도록 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오 시장은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2024년 10월 15일)] "자신 있으면 뭐든 다 폭로하라고, 하라고 하십시오."

주장이 엇갈리자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오 시장과 명 씨를 한데 불러 대질조사까지 진행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2025년 11월 8일)] "명태균이 우리 캠프에 제공했다고 하는 비공표 여론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

[명태균 (2025년 11월 8일)] "오 시장이 대납, 맞아요.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씨를 연결을 시켰으니까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지난해 12월, 특검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자 오 시장은 정치적 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2025년 12월 1일)] "이런 식의 무책임한 기소를 해놓고 나중에 유죄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단 말입니까?"

재판 내내 명태균 게이트는 명 씨가 엉터리 여론조사로 자신의 후원자를 속여 돈을 챙긴 사기극이자 공갈극이라고 한 오 시장의 주장은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지성입니다.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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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9346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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