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잘 치고 있었는데…KIA, 김선빈 대신 윤도현 2루수 출격[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6. 7. 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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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 KIA 타이거즈 제공

KIA 베테랑 2루수 김선빈이 선발 제외됐다.

김선빈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선발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KIA는 박재현(좌익수) 카스트로(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박상준(1루수) 김규성(유격수) 윤도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상했다.

전반기 극도의 부진을 겪었던 김선빈은 후반기 시작 이후 5경기에서 17타수 8안타로(0.471)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날 선발 제외됐고 윤도현이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다리가 조금 안 좋다고 해서 후반에 대타로 써야할 것 같다. 오늘은 윤도현이 선발 출전하는데 출전하는 경기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해주어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날 상대하는 한화 선발이 외국인 에이스 오웬 화이트인 점을 고려해 KIA는 최근 잘 치고 있는 타자들을 타선 앞에 몰아넣었다. 카스트로, 김도영, 나성범, 한준수가 2~5번에 배치됐다. 상위타선에서 뛰다 휴식차 전날 7번으로 이동했던 김호령은 6번으로 올라갔다.

이범호 감독은 “화이트는 다른 팀들 상대로도 잘 던진다. 올러와 대등한 경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타자들이 득점도 수비 집중도도 중요하다. 그래도 한 번 상대해봤으니 타자들의 컨디션에 기대한다. 올러가 오늘 좋은 경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주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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