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괴물 유망주' 오비 마틴, 임대 대신 잔류 가능성 커졌다 "1군서 시험해봐야 한다는 의견 나와"

김현수 기자 2026. 7.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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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치도 오비 마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주전 경쟁을 노릴까.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오비 마틴의 임대 이적을 검토했었지만, 최근에는 향후 거취를 두고 다시 고민에 빠졌다. 이적 여부에 대해 여전히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2007년생, 오비 마틴은 맨유가 장차 팀을 이끌 최전방 선봉장으로 보는 공격수다. 아스널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3-24시즌 U-18 팀 리그 18경기 32골 3도움이라는 믿기 힘든 성적을 거두며 괴물 유망주 등장을 알렸다. 그러나 아스널과의 연장 계약에서 실패해 이적을 원했는데 맨유의 부름에 응답해 적을 옮겼다.

맨유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 활약했던 지난 두 시즌 맨유 U-18 팀에서 16경기 17골 2도움, U-21 팀에서는 19경기 7골을 기록했다. 매서운 결정력은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그 외 전방 압박, 연계 능력 등 스트라이커로서 기본적 자질은 한 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이다.

다만 맨유에서는 1군 기회가 적어 올여름 임대 이적을 추진했다. 그중 FC쾰른이 적극적이었다. 오비 마틴에 충분한 프로 경험이 필요하다고 본 맨유는 FC쾰른과 긍정적 협쌍을 진행하며 그를 독일 분데스리가로 보내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상황이 반전됐다. 맨유 내부에서 임대보다는 적절한 1군 기회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들어 맨유는 오비 마틴을 임대 보내는 걸 꺼리고 있다. 지난 시즌 전체를 아카데미에서 보낸 만큼 이제는 1군에서 시험해 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현재 차기 행선지가 오리무중인 상황 속 오비 마틴이 다음 시즌 맨유에 남을지 혹은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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