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I 전환 속도 낸다…'경주AI&미디어센터' 확대 개편 추진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경북 경주시가 인공지능(AI)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존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AI 중심 기관으로 확대 개편한다. 포스트 APEC 시대를 앞두고 AI 산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핵심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조례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전경. [사진=경주시청]](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2/inews24/20260722172410970arfz.jpg)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다.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로 바꾸고, 역할도 정보기술과 문화콘텐츠 지원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문화·관광 융합…지역 혁신 플랫폼 역할
조례안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AI 기반 문화·관광·도시서비스 개발,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이 새로운 사업으로 담겼다. 설립 목적도 AI,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확대된다.
시는 AI 기술을 문화·관광과 산업, 행정에 접목해 지역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경주AI&미디어센터를 AI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경주의 미래 경쟁력은 AI에 달려 있다"며 "AI 기술을 문화·관광과 산업,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수현 기자(lljjww222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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