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형 인공지능 과제들, ‘AI 정부 실험실’에서 속속 가동
![‘나라예산 한눈에’ 메인 페이지. 연도별 국가 예산 비교 및 62개 기관별 예산·결산 현황[행정안전부 자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2/ned/20260722152412861sscu.pn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1. ‘나라 예산 한눈에’는 중앙관서 예산 설명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변환하고, 사업명, 소관 부처, 담당 부서, 예산액, 전년 대비 증감 현황 등의 정보를 구조화해 웹 화면에서 검색·필터링·정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용자는 개별 파일을 일일이 열지 않고도 사업 내용과 예산표를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 ‘재난 문자 지도’는 여러 지역에서 발송되는 재난 문자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별 재난 문자 발송 현황을 지도에 시각화했다. 사용자는 지역별 재난 문자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재해 유형별 필터, 기간별 조회, 지역 검색 등의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정부 실험실’에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한 현장 밀착형 인공지능(AI) 과제가 잇따라 등록돼 실험과 검증 단계가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I 정부 실험실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대화형 코딩, AI 코딩도구, 개방 데이터, 공공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국민 불편을 개선하는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축한 환경이다.
AI 정부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시제품은 ‘공공 개발 산출물 저장소(공공 GitLab)’에 등록돼 추가 검증과 보완을 거쳐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되거나 대국민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날 오전까지 AI 정부 실험실에 등록된 과제는 38건, 과제 제출자는 31명이다. 하루에 두건꼴로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아이디어가 올라온 셈이다.
실험실에 과제를 올리면 시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데는 2∼3분밖에 걸리지 않고, 과제가 등록되면 실험실 참가자끼리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
행안부는 현재 200명 수준인 동시접속 인원을 내년 3000명까지 확대하고, 우수과제를 제출한 참가자에게 인센티브를 종합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예산 자료 검색, 재난 정보 시각화, 민원 연락처 안내처럼 국민 생활과 행정 현장에 밀접한 과제들이 시범운영 초기부터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AI 정부 실험실에서 신속하게 실험·검증되고, 검증된 우수사례를 범정부로 확산해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세창 “개그맨 리마리오 때문에 인생 꼬여…개그맨 이미지에 1년간 드라마 못해”
- “박나래는 감옥 갈 수도” 전망했던 변호사, 전 매니저 구속에 “면밀히 재검토 중”
- “뉴진스 엄청 촌스럽네” 4인 영상 혹평한 ‘왕사남’ 디자이너…“재능 없는 애들이 숟가락 올려”
- AOA 출신 권민아, ‘수면 리프팅’ 시술 받다 얼굴에 2도 화상…“무섭다”
- 가수 피오, 제주서 길 건너다 차에 치여…생명엔 지장 없어
- “고소영이 소변까지 받아줘” 30년 지기가 밝힌 병간호 미담
- 전 세계 강타한 ‘달고나 커피’ 원조는 정일우…“특허 냈어야” 탄식
- “결혼식을 1주일간”…‘연수입 1조’ 세계 1위 유튜버 결혼. 스케일이 다르네
- 복귀 앞둔 서유정 “연예인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 난 진짜 돈 없어”
- 김신영 “44kg 때 오히려 건강 문제”…14년 다이어트 끝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