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식시장 들어가지 마라”…‘재테크 귀재’ 황현희가 던진 경고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6. 7. 2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최근 증시를 두고 "지금은 쉬어갈 때"라며 섣부른 투자보다 관망을 권했다.

황현희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서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갈 생각은 접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에도 7% 오르고 8% 떨어질 정도로 변동성이 큰 시장은 일반 투자자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단기 매매에 능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장세"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홍렬TV’에 출연한 황현희
개그맨 출신 투자자 황현희가 최근 증시를 두고 “지금은 쉬어갈 때”라며 섣부른 투자보다 관망을 권했다. 단기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는 일반 투자자가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황현희는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홍렬TV’에서 투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갈 생각은 접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홍렬이 “1억원이 있고 3년 동안 생활비 걱정 없이 버틸 수 있다면 어떻게 투자하겠느냐”고 묻자, 황현희는 현재 시장 상황부터 짚었다. 그는 “하루에도 7% 오르고 8% 떨어질 정도로 변동성이 큰 시장은 일반 투자자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단기 매매에 능한 사람들에게 유리한 장세”라고 분석했다.

당장 매수 버튼을 누르기보다 공부가 우선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황현희는 “1억원을 다섯 조각으로 나눴다고 생각하고 우선 서점부터 가라”며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추천했다. 이어 “이 두 권만 제대로 읽어도 시장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황현희는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을 때만 매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증시 전망도 내놨다. “정확한 시점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연말쯤 미국에서 ‘AI 거품이 꺼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그 과정에서 조정장이 찾아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자신의 투자 원칙도 공개했다. 황현희는 “현재는 현금을 들고 있다”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금은 투자하지 않는다. 나는 사이클 투자자라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을 때만 매수한다”고 강조했다.

KBS 공채 19기 개그맨 출신인 황현희는 ‘개그콘서트’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뒤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기업경제를 공부했다. 이후 부동산과 주식,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재테크 강연과 경제 콘텐츠 활동을 이어오며 ‘재테크 귀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자신의 실제 투자 경험을 꾸준히 공유하며 ‘100억대 자산가’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개그맨으로 번 돈보다 투자로 10배 이상 벌었다’고 말한 것이 와전되면서 방송 자막에 ‘100억대 자산가’라는 표현이 붙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전달하고 싶은 건 돈의 규모가 아니라 실패를 딛고 투자 원칙을 세워온 과정”이라며 “주식시장도 양극화가 심한 만큼 누군가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 자체가 불편하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을 안다. 투자 성공담보다 원칙과 과정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