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로당 찾아가는 ‘예술온기 치유프로그램’ 운영

의성군이 문화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0일 의성읍분회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 13개소에서 어르신 맞춤형 ‘예술온기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통해 추진된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정서 지원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트로트 가수의 경로당 순회공연과 함께 행복한 노후 설계,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구성됐다. 공연과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 속 활력을 높이고 정서적 치유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이 문화예술과 복지를 접목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계와 복지 분야의 협력 모델로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예술이 가진 치유와 공감의 힘이 경로당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문화예술은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풍요로움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예술과 복지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더욱 활기찬 노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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