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민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 감격의 우승 “낮엔 공사장 밤엔 택시 운전”

박아름 2026. 7.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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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민이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진 가운데 가수 고강민이 재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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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고강민이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월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진 가운데 가수 고강민이 재도전에 나섰다.

제주도에서 온 고강민은 "노래가 너무 좋아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듯 하느라 없는 살림에 고급차 한 대값을 날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강민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 더 이상 내 꿈을 이야기하는 게 사치처럼 느껴졌다. 낮에는 공사장에서 일하고 밤엔 택시 운전하며 돈을 벌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든 건 노래를 하지 못하는 삶이었다"며 다시 노래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도전! 꿈의 무대' 문을 두드렸던 고강민은 "방송출연 후 아들이 동네방네 자랑하며 다녔다. 그리고 내게 이번엔 선곡이 정말 중요하다며 잘해보라고 했다. 무엇보다 동네 주민들과 식당 사장님들이 모두 날 알아보시며 응원해주셨다. 감사하다. 난 지금도 가정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가장이자 절실한 꿈을 갖고 사는 가수 고강민이다. 열심히 노래부르겠다"며 최진희 ‘천상재회’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가수 안성훈은 "사자 울음소리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고강민을 포함해 20년째 홀로 포장마차를 운영 중인 어머니에게 효도하겠다는 이호준,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희망을 노래하는 김민지,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낸 이승철, 유방암을 극복 중인 이지나 등이 출연했다.

치열한 대결 끝에 고강민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이를 예상하지 못한 듯한 고경민은 화들짝 놀란 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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