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중부 최대 80㎜ 비…남부 폭염·열대야

2026. 7. 2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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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 등 중부 일부 지역은 최대 80㎜의 장맛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남부 지방은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장우산을 든 시민들이 거센 빗줄기를 뚫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차들도 빗물이 고인 도로를 조심스럽게 지나갑니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청계천 산책로는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장마 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요일도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과 충청, 전북 북서부, 경북 중북부에 20에서 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와 강원, 충청 일부에는 시간당 20~30㎜의 비가 오겠습니다.

<송지애 / 기상청 예보분석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강원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과 제주는 마치 장마가 끝난 듯, 비 대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북 남부와 경남, 제주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충북 남부, 호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쉽게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밤낮없는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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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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