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41.6㏊ 침수…경북지역 ‘물폭탄’

지유리 기자 2026. 7. 2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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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에서 한 주민이 주말 사이 쏟아진 집중호우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무너진 마을 정자를 바라보고 있다. 안동=박종혁 기자

17∼19일 전국에 내린 비로 농작물·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기준 논콩·깨·고추 등 농작물 41.6㏊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피해는 경북 안동·의성·김천·예천 등에 집중됐다.

주택과 도로 침수 256건, 토사 유출과 낙석 572건 등이 신고됐다. 지난해 대형 산불 이재민들이 거주하는 안동·의성의 임시주택도 유실·침수 피해를 봤다.

행안부는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대응하는 한편, 피해가 집중된 경기·강원·경북 3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총 16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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