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진복 울산 북구의회 의장, “협력·상생으로 신뢰받는 의회 만들것”
집행부와 든든한 동반자 관계 강조
기업 투자·고용 제도·정책 뒷받침

제9대 울산 북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진복 의장은 의회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을 내놓았다.
이 의장은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주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만한 원 구성이 이뤄진 것은 동료 의원들이 북구 발전과 구민을 먼저 생각하며 뜻을 모아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강동권 관광개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AI와 미래모빌리티, 수소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과 교통혁신, 울산숲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강동권 관광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 사업은 북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꼽았다.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점검과 주민 의견수렴을 역설했다.
그는 "미래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강동권 관광개발 등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모든 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예산과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사업은 힘 있게 뒷받침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치를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의장은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 만큼 대립보다는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치하겠다"며 "구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주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역할도 언급했다. 그는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이 AI와 미래모빌리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지키면서 새로운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 전환 과정에서 기업의 투자 여건과 노동자의 고용환경을 함께 살피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이 마련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끝으로 "'공감으로 하나 되고, 소통으로 함께 가는 북구의회'를 실천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작은 민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책임 있는 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북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