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풍성한 하반기 공연 예매 시작

이서후 기자 2026. 7. 21. 23: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12월 개인·단체 콘서트와 국제음악콩쿠르
아카데미·국제포럼 등 폭넓은 경험 선사 예정
2026년 하반기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통영국제음악당 전경.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이 하반기(9~12월) 기획공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재단은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와 단체 공연을 포함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TIMF아카데미, 국제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폭넓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아카데미·포럼을 함께

가장 먼저 9월 5일에는 창단 40주년을 맞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존 다울런드부터 윤이상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재단 프로그램 '해피 위켄드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월 13일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로 독일 유명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 전속 예술가인 마리아 두에냐스와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지휘 구스타보 히메노)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9월에는 공연과 함께 7일부터 12일까지 작곡·기악 분야 젊은 음악가들을 위한 TIMF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두 번에 걸친 TIMF아카데미 콘서트를 통해 신진 작곡가들의 신작도 감상할 수 있다. 아카데미 기간 중에는 9일부터 11일까지 현대음악 포럼 '사운드 오브 나우'가 함께 열려 세계 현대음악계의 흐름과 담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고음악 연주에서 음악콩쿠르까지
2026년 하반기 다양한 공연이 열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통영국제음악재단

10월 17일에는 오스트리아 그라츠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아트하우스 17이 15세기 말부터 17세기에 이르는 작품을 들려준다. 이어 18일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파질 사이가 바흐, 모차르트 피아노 작품과 자작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에는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비발디 '사계'를 연주한다.

11월에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이 열린다. 1차 본선(11월 1~2일)과 2차 본선(11월 4~5일)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7일 오후 3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가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 결선을 치른다. 수상자들은 8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입상자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기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포럼이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28일에는 202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첼리스트 한재민과 지휘자 정민이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생상스 첼로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12월 19일에는 미국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종신 단원이자 커티스 음악원 교수인 첼리스트 크리스틴 정현 리와 미국 미시간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윤이상, 바스크스, 마르티누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어 20일에는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슈만과 쇼팽 작품의 아름다운 선율로 콘서트홀을 채우며 2026년 재단 공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누리집(링크)과 놀(NOL)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21일 후원회원 선예매로 시작해 22일부터 일반회원 예매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timf_tongyeong) 등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서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