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00선 탈환…'삼전닉스' 반등

2026. 7. 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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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가 오늘(21일)은 반도체주 강세로 반등하며 6,700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투자심리가 살아난 가운데 외국인 수급도 개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6% 상승하며 6,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장 중 한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반등을 이끈 건 반도체주였습니다.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 AI의 '키미 K3'가 오히려 대용량 메모리 반도체를 더 많이 필요로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영향입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 4% 넘게 올랐습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1조 4천억 원, 외국인이 3천억 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하락세를 딛고 상승 전환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시장에서도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투심 회복에 힘을 보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원 내린 1,473.4원에 주간 거래를 마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와 외국인 순매수 확대가 원화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 환전 수요 자체가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원화 강세에 기여를 했고, 외국인 순매도가 최근 들어 주춤한 것도 달러 수급에 상당히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권가는 추세적으로 투자심리 회복이 이어질지는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김건영]

[뉴스리뷰]

#코스피 #코스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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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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