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정 특집] 인천 여름 축제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물놀이·수상 레저 등 한자리에
송도해변축제
9개 테마 놀이…유원지 추억 재현
덕적도 주섬주섬 음악회
바다패스로 '섬 여행' 부담 덜어
강화 화개정원 축제
공연 등 볼거리…교동도 쿠폰 제공
착한가격업소 531곳…할인 혜택도
도시부터 섬까지 색다른 매력 선사

올여름 인천 도심에서 물놀이와 수상 레저를 경험할 수 있는 가족형 축제가 이어진다.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 공연도 여름밤을 수놓는다. 편도 1500원만으로 섬 여행이 가능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경비까지 아낄 수 있다.

▲인공 해변·수상 레저, 도심 속 피서
인천의 여름은 도심에서 즐기는 물놀이로 시작된다.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계양구 장기동 계양아라온 황어광장에서 '제4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가 열린다. 워터축제는 더위를 식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물놀이와 수상 레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누리는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장에는 대형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영유아 전용 공간과 같은 시설이 수변에 설치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다.

도심 속 피서는 다음 달에도 계속된다. 8월8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송도국제교와 컨벤시아교 사이 송도달빛공원에서 '제7회 송도해변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송도해변축제에는 워터터널을 비롯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9개 테마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워터 슬라이드뿐 아니라 물총 대전, 불꽃놀이까지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바다패스로 즐기는 섬마을 축제
바다를 건너는 휴가도 관광객들에게 한층 가까워진다. 옹진군 덕적도에서 '제10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8월1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섬마을 마을 축제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i) 바다패스'로 섬 여행 문턱도 크게 낮아졌다. 인천시민이면 여객선을 편도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바다패스는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면서 인천 섬 관광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서포리 노래자랑과 음악 공연, 야외 영화관,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다. 도시에선 느끼기 어려운 섬의 여유와 정취를 누리는 장이다. 축제와 함께 서포리 해변을 거닐고, 비로봉을 오르거나 음식점을 찾으며 하루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덕적도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섬인 강화군 교동도에선 8월22일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개최된다. 화개정원 축제에선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화개정원과 대룡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휴가 경비 아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올여름 인천에서 휴가를 보낼 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 인천 곳곳에 위치한 531개 착한가격업소는 카드사별 할인 행사와 방문 인증 챌린지에 나선다.
매달 할인 혜택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상당 혜택이 주어진다. 방문 인증 챌린지와 추천 이벤트를 통해 순은 기념 메달도 받을 수 있다.
가까운 착한가격업소는 티맵과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네이버지도에서 검색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여름 인천에선 도심 물놀이부터 음악회, 섬과 정원을 연계한 지역 축제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행사가 이어진다"며 "축제장 주변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착한가격업소도 함께 이용하면 휴가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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