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방어전대 장병들 “헌혈증 297매 소중히 써 주세요”

임훈 기자 2026. 7. 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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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지난 20일 부산항만방어전대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297매를 전달(사진)받았다.

이번 기증은 항만방어전대 장병들이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기증된 헌혈증서는 백혈병 등 지속적인 수혈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경제적 부담을 겪는 환자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과정에서 본인 부담금을 줄이는 데 사용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혈액원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개인과 단체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는 물론 헌혈증 기부 문화 확산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류춘배 부산혈액원장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해 준 부산항만방어전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증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돼 더 많은 시민과 기관, 단체가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혈액원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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