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사장단, 장기성과 자사주 받았다…노태문 57억·전영현 26억원

고지혜 기자 2026. 7. 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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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이 장기성과인센티브(LTI) 명목으로 자사주를 받았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이 57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고, 전영현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26억원 상당의 주식을 수령했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임원 928명에게 보통주 113만2477주를 나눠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임원의 책임경영 강화와 장기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 목적의 장기성과급 중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한 것이다.

노 대표는 2만2678주를 수령했다. 지급 기준 주가(25만4500원)로 환산하면 57억7000만원 상당이다. 전 대표는 26억6400만원어치인 1만469주를 받았다.

사업지원실장인 박학규 사장은 9819주,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9990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인 정현호 부회장은 1만3419주를 수령했다. 각각 24억9900만원, 25억4200만원, 34억1500만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만 3년 이상 재직한 임원을 대상으로 이전 3년간 경영 실적에 따른 보상을 향후 3년간 나눠서 지급하는 LTI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지혜 기자 kohjihy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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