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카드사…포용금융 '속도 조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20일)도 전해드렸습니다만,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된 카드업계가 조달금리 상승까지 예상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따라 중금리대출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2분기 들어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속도 조절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민후 기자입니다.
[기자]
카드사들의 중금리대출 공급은 올해 상반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취급액은 7.6% 감소하며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맞춰 카드론 등 금융상품 전반의 취급 규모를 관리하는 가운데 중금리대출도 위축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카드사들의 악화된 경영 환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채상미 /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 조달 금리는 비싸졌는데 대출 금리 상한은 제한돼 있고요. 여기에 중·저신용 차주의 연체율이 커진 상태가 되니까 중금리대출 공급을 줄이게 된 결과로 보입니다.]
조만간 생활안정자금대출과 오는 10월 카드사도 취급할 수 있는 사잇돌대출을 통해 중금리대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인데, 카드사들의 수익성과 건전성 부담이 하반기 중금리 대출 규모에 변수로 꼽힙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홈플러스 회생 기미…14년 묶인 대형마트 새벽배송 빗장 풀리나?
- 반도체주 반등…SK하이닉스·삼성전자 장중 6~7%대 급등
- 신한 땡겨요 급성장, 쿠팡이츠 베껴서?…유출 의혹 수사
- 둘째는 15개월…국민연금 얼마나 더 받을까?
- 대출 그만…은행들 '빚부터 먼저 갚으세요'"
- 유재석 탄다는 수소車 애물단지 될라?…충전비 뛰고 지원 줄고
- 李대통령 "불법·편법으로 취한 부동산 불로소득, 국민 통합 저해"
- '포모' 가고 '조모' 온다…결국 주식 안 산 사람이 승자?
- 뺏기기 쉬운 치매머니…주택연금이 나서 지켜준다
- 코오롱 인보사 또 발목…美 임상서 효과 입증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