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적도 없는 주제로 '해병대→무당' 총출동…한여름 오컬트로 시청자 노리는 韓 예능 ('귀신 잡는 해병대')

[TV리포트=강지호 기자] 해병대 출신 개그맨 곽범, 배우 송재희, 가수 그리(김동현)가 귀신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
신규 웹예능 오컬트 콘텐츠 '귀신 잡는 해병대'가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공개된다.

E채널 '귀신 잡는 해병대'는 해병대 출신인 곽범(1027기), 송재희(879기), 그리(1308기)가 무속인과 함께 실제 심령 스폿을 찾아 괴담의 실체를 확인하는 한여름 납량 오컬트 수색 버라이어티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해병대를 상징하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주먹을 불끈 쥔 곽범과 송재희, 팔짱을 낀 채 당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리는 귀신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세를 드러냈다.

여기에 "귀신 너 매끼(몇기)야"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더해지며 이들이 펼칠 귀신과의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패기와 겁을 오가는 '해병즈'의 반전이 담겼다. 비가 쏟아지는 산길을 차로 오르던 세 사람은 연신 "맞아?"라고 되물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우리 해병이잖아!"라고 외친 뒤 해병대 특유의 기합을 내지르며 마음을 다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수살귀를 찾아 나선 현장에서 무속인이 "왜들 왔어.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며 경고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라진다. 세 사람은 곧바로 "나가자"고 외치며 배를 돌렸고, 앞서 보였던 패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계급도 기수도 통하지 않는 심령 현장에서 해병대 3인방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오싹한 괴담과 세 사람의 티키타카가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난 1월 전역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는 해병대 선배들과 함께 본격적인 고정 예능 출연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귀신 잡는 해병대'는 오는 22일 오후 9시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오는 30일 밤 12시부터는 E채널에서도 방송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유튜브, 매주 목요일 밤 12시 E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E채널 '귀신 잡는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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