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돈 줬다?” BTS 월드컵 공연에 日 누리꾼 황당 음모론

이현경 기자 2026. 7. 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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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부 일본 누리꾼들이 근거 없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올라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공연 중 가사 속 ‘핑퐁(ping-pong)’을 ‘풋볼(football)’로 바꿔 부르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이어 이번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도 올라 다시 한번 전 세계 축구 팬들과 만났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공연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뒤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개최국과 한국이 무슨 관계냐”, “한국 정부가 BTS를 출연시키기 위해 돈을 줬다”, “FIFA가 하이브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 “세계는 BTS를 모른다” 등의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다.

반면 다수의 해외 팬들은 “월드컵에 어울리는 무대였다”, “정국이 다시 월드컵 무대에 선 것이 의미 있다”,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반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공동 헤드라이너로 출격해 역사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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