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진실화해위 2천111건 조사 개시 결정…"피해자 중심 원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2기 진실화해위 활동 종료로 조사가 중지된 2천111건에 대해 출범 이후 첫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개시에 따라 3기 진실화해위는 3년 동안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시작한다.
3기 진실화해위에는 지난 15일 기준 총 6천347건의 진실규명 신청이 새로 접수됐는데, 이들 사건에 대해서도 8월 중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화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yonhap/20260721174152124fyko.jpg)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2기 진실화해위 활동 종료로 조사가 중지된 2천111건에 대해 출범 이후 첫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개시에 따라 3기 진실화해위는 3년 동안 본격적인 조사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형제복지원 사건, 칠성원 인권침해 사건, 친부모 동의 없이 해외 입양된 사건, 한국전쟁 중 인민군 점령기에 부역행위를 했다는 이유 등으로 연행 후 희생된 '전남 진도 군경사건', 다수의 재일동포가 조총련과 연계된 간첩으로 조작돼 처벌받은 '재일동포 인권침해 사건' 등이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1천366건) ▲ 인권침해 사건(471건) ▲ 역사적 중요 사건(149건) ▲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 사건(84건) ▲ 확정판결 사건(22건) ▲ 항일독립운동·해외동포사건(17건) ▲ 3·15의거(2건) 등이다.
3기 진실화해위에는 지난 15일 기준 총 6천347건의 진실규명 신청이 새로 접수됐는데, 이들 사건에 대해서도 8월 중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삼청교육대 사건, 전교조 탄압 사건 등이 접수됐다고 진실화해위는 전했다.
송상교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가 다시 마주하는 2천111건은 누군가의 삶이고, 한 가족의 역사"라며 "수십 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픔과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던 이야기에 끝까지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위원회의 모든 활동은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피해자 중심의 조사'를 원칙으로 삼고 온전한 과거사 정리와 화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실화해위는 2028년 2월 25일까지 진실규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개그맨 김인석 "2년 전 이혼…좋은 부모로 함께하겠다" | 연합뉴스
- '30대 남성-초등생' 무인텔 혼숙 막지 못한 업주 입건 | 연합뉴스
- 지게차 흔들어 직원 3.2m 아래로 추락…업체 대표 송치 | 연합뉴스
- 사망사건 현장 사진·부적절한 글 SNS 올린 경찰관 기소유예 | 연합뉴스
- 분만 임박 34주 태국 임신부, 소방헬기로 전북→경남 190㎞ 이송 | 연합뉴스
- 한국배구연맹, 성 비위 전 코치에 자격정지 5년 중징계 | 연합뉴스
- 입에 덕테이프·목졸림…화성외국인보호소 강제퇴거 인권위 진정 | 연합뉴스
- '부실 복무' 송민호 "병역 의무 다한 청년과 팬께 죄송" | 연합뉴스
- 양양 송이 ㎏당 171만원 돌파 …역대가 경신으로 공판 마감 | 연합뉴스
- [소셜+] 눈앞에서 문이 '쾅'…외국인 눈에 비친 낯선 '문 매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