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0원 내린 1473.4원 마감(종합)

김래현 기자 2026. 7. 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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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473.4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수출 및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한 환헤지 물량이 외환시장에 대거 유입되며 환율이 낮아졌고, 대기 중인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달러 매도 수요도 수급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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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전날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2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6.07.21.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473.4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23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92로 전날(100.95)보다 하락했다.

달러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재부상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쇄한 결과로 보인다.

수출 및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한 환헤지 물량이 외환시장에 대거 유입되며 환율이 낮아졌고, 대기 중인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달러 매도 수요도 수급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본격화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환율 하방 요인이다.

미군은 20일(현지 시간)에도 대이란 야간 공습을 개시하며 열흘째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도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 공격을 이어가며 충돌은 확대되고 있다. 그런 와중 지난 17일과 18일 요르단과 이라크에서 미군 병사 최소 3명이 사망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이 하락하면 결제 대금을 확보하려는 수입업체의 실수요 매수까지 더해진다면 환율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1470원대 중후반 중심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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