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뉴스] 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역사체험 '하하동동, 용산탐구' 운영 外
【베이비뉴스 최규삼 기자】
가족은 아이가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가족뉴스'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삶과 관련된 정책, 복지, 교육, 문화, 주거, 일·가정 양립 등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다.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며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말
◇ 용산역사박물관, 여름방학 가족 역사체험 '하하동동, 용산탐구'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
'하하동동, 용산탐구'는 용산역사박물관의 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대형 퍼즐 교구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용산을 가로지르던 하천 '만초천'을 중심으로 시대에 따라 변화한 도시 용산의 모습을 살펴본다. 조선시대 만초천의 모습부터 해방 이후 변화, 하천 복개와 함께 조성된 청과물시장과 용산전자상가 등 도시화 과정을 퍼즐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매년 방학마다 새로운 주제로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2~2023년 겨울에는 '용산의 옛 지명을 찾아서', 2023~2024년 여름에는 '용산의 최초를 찾아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만초천아, 놀자'를 주제로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40가족(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당 최대 3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평등가족부, 가족관계교육 주간 전국 가족센터에서 부모·부부 교육 집중 실시
성평등가족부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가족관계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전국 가족센터에서 부부와 부모,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가족관계교육 주간 첫날인 20일에는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이 서울 종로구가족센터를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 참가자 및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가족관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가까운 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종로구가족센터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 등 다양한 미디어 이용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됐다.
정구창 차관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변화하는 가족 환경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갈등을 예방하는 데 가족관계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가족관계교육 주간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가족부는 앞으로도 생애주기와 가족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족관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가족센터 누리집이나 가족센터 대표전화, 가까운 가족센터를 통해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초구, 전국 최초 '가족중심 조기개입 표준 실무 매뉴얼' 발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장애 및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발달 지원을 위한 가족중심 조기개입 서비스의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가족중심 조기개입 표준 실무 매뉴얼'을 발간한다.
이번 매뉴얼은 가족중심 조기개입 전문기관인 '서초아이발달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체계화한 것으로, 조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와 양육가정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장 전문가들이 서비스 전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무 표준을 정립하고 양육가정이 일상 속에서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는 방법 등을 담아 실질적인 안내서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조기개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20쪽 분량의 매뉴얼은 ▲조기개입의 개념 및 법적 근거 ▲조기개입 전문가 팀 구성 ▲조기개입 실행 과정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IFSP) ▲사례 연구 등 실무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개별화가족서비스계획(IFSP)의 철학과 구성 요소, 작성 예시를 비롯해 코칭 기반 개입과 일상 중심 실행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언어지연, 운동지연 등 6개 사례 연구를 상세히 수록해 현장 실무자가 쉽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가족중심 조기개입 표준 실무 매뉴얼'을 인쇄본 300부와 전자책(e-book)형태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17개 시·도 권역별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관련 전문가, 양육가정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전자책(e-book)을 누구나 열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서초구청 홈페이지와 서초아이발달센터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서초아이발달센터는 그동안 센터에 아이가 방문해 치료를 받는 방식에서 나아가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양육자와 함께 일상 속에서 발달을 돕는 '가족중심 조기개입' 모델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가정의 실제 생활환경을 바탕으로 아이의 발달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양육자 코칭과 일상 속 발달지원 방법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발달 코칭'을 2,764건 운영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이른둥이 맞춤형 모니터링'도 1,137건을 추진했다. 또 맞춤형 가족 지원 프로그램과 보육교사 코칭도 함께 병행해 지역사회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과 성과는 벤치마킹 사례로 이어지며 전국 17개소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구축의 참고 모델로 활용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이 전국 각지에서 조기개입 서비스를 운영하는 현장의 실무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중심 조기개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장애아동지원 분야를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초구, '베이킹 자조모임' 확대로 위기가구 사회적 관계 회복 지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통합사례관리 50가구를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베이킹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은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이 함께 베이킹을 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빵을 만들어 성취감을 얻고,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를 형성하며 일상 속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립 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네트워크 사업 후원으로 기존 2회에서 총 5회로 운영 횟수를 늘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자조모임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는 경제‧건강‧주거‧돌봄 등 여건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가구가 같이 모여 활동하는 자조모임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청정케어', 텃밭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에 이어 원예치료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베이킹 자조모임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게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사업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생아 목튜브 안전성 논란… 강남구, 호텔 베이비스파서 사용 중단 조치 - 베이비뉴스
- [푸드다이닝 트렌드] 삼성웰스토리, 포스텍·연대 손잡고 미래 푸드테크 기술 개발 나선다 外 -
- 배우자 출산휴가부터 달빛어린이병원까지… 하반기 달라지는 육아정책은? - 베이비뉴스
-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여름방학, 롯데월드서 보내는 오싹·청량한 ‘쿨캉스’ K-호러·겨울왕
- [가전트렌드] “휴가지에서도 구김 없이 말끔하게”… 쿠쿠, ‘여행용 스팀다리미’ 출시 外 -
- [임신·출산뉴스] 구로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진…연 24만 원 지원 外 - 베이비뉴스
- [호텔·리조트 트렌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여름 휴가철 맞아 ‘오투 썸머 콘서트’ 진행 外 -
- [리빙트렌드] 경동나비엔, ‘나비엔 바스케어’ 출시…“욕실의 모든 순간 쾌적함만 남도록”
- 재정만 먼저 이관하는 유보통합... 돈은 옮기고 책임은 남겨둘 것인가? - 베이비뉴스
- [제약·바이오 트렌드] 백종헌 의원,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 자가처리 범위 제한 법안 발의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