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UN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 유치 본격 추진

노승혁 2026. 7.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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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 UN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민관 합동 간담회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시는 20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서 전문가, 시민 대표와 함께 'UN 글로벌 AI 허브 유치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유치 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UN AI 허브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운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최적의 입지 및 정주 여건 검토, 조례·관련 제도 정비, 대외협력, 예산·재정 지원 등 유치에 필요한 실무 기획과 전략 수립을 총괄한다.

아울러 시민대표단, 국회 관계자, 국제관계 전문가, 고양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별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치 전략의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가 행정기관 주도가 아닌 민간 기업, 연구원 등 지역 사회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이 좋고, 방송영상 밸리, IP 융복합 콘텐츠 등 첨단 인프라, 국제 인공지능 기업과 국제기구 인재들이 모여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환경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시"라며 "전담 추진단과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의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유치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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