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 있으면 주말 고속도로 10% 할인 [아빠의 경제]

이혁근 2026. 7.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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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구에 희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자녀 가구의 주말과 공휴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를 발표했습니다.

할인 제도는 3자녀 이상 가구는 이번 달 28일부터, 2자녀 가구는 서버 확장 문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시행됩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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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녀 20%, 2자녀 10% 할인
다자녀 가구 주말 나들이 부담 줄어들 듯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사진=국토교통부)

다자녀 가구에 희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자녀 가구의 주말과 공휴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2자녀 가구도 혜택을 볼 수 있는 게 이번 제도의 핵심입니다.

2자녀도 10% 할인...차량은 1대만

가장 궁금한 할인율은 3자녀 이상 가구는 20%, 2자녀 가구는 10%입니다.

단, 엄마차와 아빠차가 따로 있는 집이라도 할인은 1대만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에서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민자고속도로를 운행하거나 연계하여 이용한 경우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사진=국토교통부)
2자녀 가구는 8월 22일부터 할인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사진=국토교통부)

할인 제도는 3자녀 이상 가구는 이번 달 28일부터, 2자녀 가구는 서버 확장 문제로 다음 달 22일부터 시행됩니다.

할인 종료 예정일은 2029년 8월 21일, 그러니까 3년간입니다.

다만, 재정 여건에 따라 할인 기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자녀 동승 안 해도 할인 가능

여기서 출장이 잦은 2자녀 아빠의 궁금증이 생깁니다.

'꼭 아이 2명을 태운 상태여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겠죠.

정답은 X입니다.

정천우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은 "자녀동승 여부와 관련 없이 부모 중 1명만 탑승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신청을 할 때 엄마 또는 아빠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 휴대폰의 위치를 조회하여 탑승 여부와 할인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사진=국토교통부)
"등록 하이패스만 다자녀 할인 가능"

3자녀 이상 가구는 내일부터, 2자녀 가구는 8월 10일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www.hipass.co.kr)이나 앱을 활용하거나 영업소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자녀 가구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사진=한국도로공사)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등록된 하이패스카드'로 운행해야 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신청 절차에 하이패스카드 등록 과정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신용카드 연계라 결제 기능만 있는데, 그냥 써도 일반 사용은 가능하지만 다자녀 할인혜택을 위해선 등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선불 하이패스카드로 결제한 경우 신청 시 등록한 환급계좌로 사후 정산받게 되며, 후불 하이패스카드로 결제한 경우에는 할인된 통행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 기자입니다.
아빠 맞춤형 경제TIP을 취재해 전해 드립니다.
저녁자리 작은 이야깃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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