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청 50㎜ 폭우…당분간 강한 장맛비

2026. 7.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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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속적으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강원에서는 80㎜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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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듯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당분간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비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선 모양의 비구름대가 수도권으로 몰려옵니다.

강한 비를 나타내는 붉은색 폭우 구름이 곳곳에서 포착됩니다.

서울 은평과 인천 부평, 경기 연천에서는 시간당 50㎜ 넘는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인천 강화에서도 시간당 57㎜의 폭우가 쏟아져 호우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비구름은 북쪽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 덥고 습한 공기 사이에서 수증기가 압축되며 발달했습니다.

경기 북부에는 세찬 비가 쏟아졌지만, 경기 남부권에서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을 정도로 비구름 폭이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지속적으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강원에서는 80㎜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비가 소강을 보이다가도 내릴 땐 강하게 쏟아지는 만큼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하천, 지하 공간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김환빈 / 기상청 예보분석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장마 구름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르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주부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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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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