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민주당 전대 개입…구체적 근거 공개할 것"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전당대회를 둘러싼 '신천지 개입설'을 공식 제기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당내 반명 세력과 분열주의 그리고 신천지가 암묵적으로 연합해 당의 정상적인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또, 이번 의혹이 단순 추측이 아닌 실체적 문제임을 분명히 하는 동시에 적절한 시기에 구체적 증거를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전당대회를 둘러싼 '신천지 개입설'을 공식적으로 제기하며 경고에 나섰습니다.
김 전 총리는 당내 이른바 '반명' 세력과 분열주의 그리고 신천지가 암묵적으로 연합해 당의 정상적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민석/전 국무총리(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그게 하나로 묶였다기보다는 각각 움직이는데 결국은 현재 민주당의 정상적인 진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사이비 종교지만은 또 한편으로는 이러저러한 이득을 위해서 정치권에 개입하거나 대학생 사회의 선거에도 개입했던 이런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의혹, 단순한 추측이 아닌 구체적 정황을 포착한 실체적 문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민석/전 국무총리(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제가 계엄을 처음에 경고할 때 다들 '어유 정신 나갔다, 뭔 소리냐' 이랬잖아요. 저는 신천지 문제도 아주 구체적이고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이어 신천지 세력이 당권 경쟁의 핵심 배후로 작동하고 있다고 짚으며 전당대회 개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석/전 국무총리(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신천지와 관련해서 민주당의 전대에 개입하려는 분들은 지휘부든 중간이든 바닥에 일선에 관련된 그냥 일반 당원의 형태로 계신 분들이든 한 걸음도 안 움직이는 것이 좋다.]
이러한 3자 비밀연합을 해체하는 것이야말로 이번 당대표 선거를 관통하는 핵심 본질이라는 점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 전 총리는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추후 구체적인 증거를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성이 뭘 안다고’ 발언에…드디어 입 연 박지성 "위치에 안 맞는 언행" 반격
- [속보]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취소
- ‘2배 ETF’ 원금 녹았다…운용사 대표도 "사지 마라" 경고한 이유
- 배송은? 보상은? ‘쿠팡 화재’ 일파만파…"손실 수천억 전망"
- 변시 중 휴대전화 걸리자 "영장 가져와" 반발…로스쿨생 결국
- [속보] 이 대통령 "부동산 조세제도, 국민 눈높이 맞춰 공정하게 정비"
- [속보]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취소
- [단독] 교정본부, 이만희 구치소 정보 빼돌린 ‘신천지 교도관’ 고발
- ‘박지성이 뭘 안다고’ 발언에…드디어 입 연 박지성 "위치에 안 맞는 언행" 반격
- ‘얘 입가려요’ 절박했던 메시…결국 "스페인이 더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