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C몽, 콘서트 대관 확정···24일 티켓 오픈
14·16일 두 차례 공연
24일 오후 티켓 판매 시작

래퍼 MC몽(신동현)이 예고한 8월 단독 콘서트 최종 확정됐다. 공연장 측이 “대관 문의가 없었다”고 해 ‘허언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같은 날 MC몽 콘서트 대관견적서가 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본지가 확보한 예스24라이브홀 대관견적서에 따르면 MC몽은 ‘2026 MC몽 콘서트’ 이름으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공연 일자를 지난 16일 확정했다. 공연 대관은 8월 14일과 16일로, 나머지는 준비 대관이다.
앞서 MC몽은 지난 15일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드디어 콘서트를 한다. 8월 14일과 16일 예스24 라이브홀”이라며 “한 달도 안 남았다”고 했다.
당시 공연장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당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 여기에 예스24 라이브홀 측이 “현재까지 MC몽 공연과 관련해 별도로 문의가 들어온 사항은 없고, 대관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맞다”고 전하면서 실제 공연 성사 여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다.

이번 대관 일정이 확정되면서 MC몽은 공연일과 준비 일정까지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었고, 발언 당시 이미 콘서트 개최를 위한 실무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MC몽은 자신이 예고한 일정대로 오는 8월 14일과 16일 무대에 오른다. 구체적인 공연 정보는 오는 24일 오후 8시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MC몽이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을 알린 이후 본격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MC몽은 지난해 7월 극심한 우울증과 수술에 따른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프로듀서 업무에서 물러났다.
아울러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와 금전 관계 및 사생활 논란, 불법 도박 의혹 등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자리이기도 하다. 사실상 이번 공연은 활동 재개의 신호탄이라는 의미를 갖게 됐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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