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가담 혐의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JMS 정명석 총재와 2인자 김지선(오른쪽) [MBC 'PD수첩' 화면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1/yonhap/20260721112156306droh.jpg)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JMS 2인자 김지선(48)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1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10년 명령도 요청했다.
정씨의 '후계자'로 알려진 김씨는 2018년 신도들에게 정씨를 '메시아'라고 세뇌해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하고, 정씨가 여신도 3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정씨와 공모 관계가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과 별도로 김씨는 2018년 3∼4월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씨에게 잠옷을 건네주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하는 등 정씨의 준유사강간 범행에 가담해 2024년 10월 징역 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징역 17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씨 역시 2018년∼2022년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 15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현재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 변론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범들과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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