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500억, 김지원 드레스 만든 '웨딩 백만장자'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연 매출 최대 500억 원을 기록한 '웨딩 백만장자' 신상수의 성공 스토리를 조명한다.
22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서장훈과 장예원은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신상수의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건축가 김찬중이 설계한 7층 규모의 건물은 새하얀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웨딩드레스가 전시돼 있다.
신상수는 웨딩드레스 제작뿐 아니라 김지원, 박지현, 장윤주, 정은채, 조여정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의 시상식 드레스까지 맡아온 인물이다. 그는 웨딩 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드레스 숍을 둘러보던 장예원은 화려한 드레스들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직접 웨딩드레스를 골라 입어보며 오랫동안 품어온 로망을 실현한다. 반면 한쪽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왜 앉아 있냐", "같이 좀 골라줘라"라는 주변의 재촉을 받자 "제가 남편도 아닌데 왜 웨딩드레스를 같이 골라주냐"며 난감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장예원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두 벌의 드레스를 선택하고, 두 사람은 "빨리 입어라", "기다려 달라"며 티격태격하는 호흡을 이어간다.
잠시 뒤 커튼이 열리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장예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현장 분위기는 단숨에 달라진다. 신상수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예원 씨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된 것 같다. 그리스 여신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서장훈 역시 처음에는 "박수를 쳐야 하나?"라며 머쓱해했지만, 곧 "광고 촬영을 보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특유의 무심한 입담을 더한다. 이어 두 번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장예원을 본 뒤에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한층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신상수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봤으면 3년 안에 결혼해야 한다"며 이른바 '부케 징크스'를 떠올리게 하는 흥미로운 속설도 소개한다. 이에 장예원은 "맞는 것 같다. 이상화 선수 부케를 받고 지금까지 결혼을 못 했다. 이번에는 정말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긴다.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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