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초진됐지만 여전히 연기…잔불정리 본격화

2026. 7.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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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구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대형 화재가 6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 가운데 초진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번 화재는 국내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초진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화재로 기록됐는데요.

이전 기록 역시 쿠팡 물류센터였는데, 5년전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보다 6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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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서해구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대형 화재가 6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 가운데 초진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초기 진화는 됐지만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오늘도 빗속에서 진화 작업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건물에서는 아직도 적지 않은 연기가 나고 있는 가운데 잔불 정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큰 불길이 잡힌 건 어제(20일) 저녁 8시쯤입니다.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 시작된 지 약 61시간 만인데요.

초기 진화가 됐지만 소방 당국은 여전히 국가소방동원령과 대응단계를 유지한 채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국내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초진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화재로 기록됐는데요.

이전 기록 역시 쿠팡 물류센터였는데, 5년전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당시보다 6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이번 화재 현장은 덕평 센터보다 2배 이상 넓다보니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게 소방 당국의 설명인데요.

덕평 센터의 경우 불을 완전히 끄는데만 130시간이 걸린 만큼 이번 화재 역시 완진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는 관측입니다.

[앵커]

붕괴 우려로 그제 저녁에 일부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붕괴 우려는 해소가 됐습니까?

[기자]

네, 초진과 함께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도 어젯밤 11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건물 붕괴 우려도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연기와 분진 등 피해로 인해 아직 일부 주민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 상황에 따라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인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함께 건물 진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6층을 중심으로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물류센터 화재 사례 등을 참고해 위법 사항 여부를 들여다 볼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현장연결 이상혁]

#화재 #쿠팡 #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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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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