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유역 최대 100mm 내려…군남댐 방류량 6배↑

신익환 2026. 7. 21. 07: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린 경기 북부 접경 지역에서는 임진강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북측 황강댐에서 일부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발표도 나온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익환 기자, 지금 임진강 수위 얼마나 오른 겁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임진강 유역 군남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빗줄기가 강해진 상태입니다.

군남댐이 있는 경기 연천 등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최대 100mm의 비를 예보했습니다.

밤사이 군남댐 수위는 올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댐 수위는 31m로 어젯밤보다 5m 넘게 올랐고 방류량도 초당 955톤가량으로 6배 넘게 늘었습니다.

어젯밤 기후부는 접경 지역 위성 영상을 분석한 결과, 임진강의 북측 황강댐에서 일부 방류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의 수위도 오전 5시 기준 2.7m까지 올랐습니다.

'홍수기 하천 행락객 대피 수위'인 1m를 이미 넘어선 수치입니다.

기상청은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등의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수 있다며, 하천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 군남댐에서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주현성/영상편집:이상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