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국내 팬미팅 성료…3일간 에이티니 만났다

박정선 기자 2026. 7. 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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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그룹 에이티즈(ATEEZ)가 3일간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6 에이티즈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티니 미스터리(ATINY'S VOYAGE : TINY MYSTERY)'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세상이 눈치채지 못하는 작은(TINY) 신호들이 모여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MYSTERY)을 만들듯, 공식 팬덤 에이티니와 에이티즈가 함께 소중한 괴담 에피소드를 만들어간다는 독창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오프닝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에이티즈는 '고스트(Ghost)', '최면(Wake Up)', '나사(NASA)', '인셉션(INCEPTION)', '앤써(Answer)' 등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풍성하게 선보였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배드(BAD)'를 비롯해 '웨이브(WAVE)', '워크(WORK)', '아드레날린(Adrenalin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유닛 무대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산과 우영은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 성화와 민기는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 윤호와 종호는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 홍중과 여상은 카라의 '프리티 걸(Pretty Girl)'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특히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의 '귀엽기만 하면 안 되나요?' 커버 무대에서는 멤버 전원이 각기 다른 컬러의 의상을 입고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현장을 웃음과 환호로 물들였다.

이 밖에도 제한 시간 내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는 '렛츠 고스티즈(Let's Gho-steez)', 두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펼치는 '미스터리 마블(Mystery Marble)'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호흡했다.

성황리에 서울 팬미팅을 마친 에이티즈는 “어떤 무대를 좋아해 주실지 고민이 많았는데, 큰 떼창과 박수를 보내주셔서 뿌듯했다. 오늘의 기억이 오래도록 힘이 되는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일본으로 발걸음을 옮겨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팬미팅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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