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 쇼크' 코스피 4% 급락…6,500선 '턱걸이'
[앵커]
제헌절 연휴 동안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여파로 국내 증시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6,500선까지 밀렸는데요.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이번 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발 충격에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4%, 코스닥 지수는 5% 넘게 급락 마감한 겁니다.
제헌절 연휴 동안 미국과 일본, 대만의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문샷 AI의 새 AI 모델 '키미 K3'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AI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긴장까지 이어지며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이에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4% 넘게 하락했습니다.
거센 매도세에 장중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1조 원 가까이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알파벳과 테슬라, 인텔 등이 잇달아 성적표를 내놓는 가운데 AI 투자 확대 기조가 이어질지가 국내 반도체주 반등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건 빅테크로 대변되는 기업들의 자본 지출 가이드 또는 수익성 이 두 가지 부분이 시장에서 주목할 부분들인 것 같고요."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원 내린 1,478.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이유리]
[뉴스리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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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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