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성남 공연 2회 전석 매진…다채로운 무대로 160분 꽉 채웠다

김한길 기자 2026. 7. 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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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박지현이 성남 공연을 전석 매진 속에 마무리하며 전국투어 흥행을 이어갔다.

박지현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26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시즌2(SHOWMANSHIP SEASON 2) - 성남’을 개최했다. 공연은 2회차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약 160분간 진행된 공연은 퍼포먼스와 감성 무대를 균형 있게 배치해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우리는 된다니까’와 마이클 잭슨 댄스 퍼포먼스를 접목한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박지현은 ‘나야나’ ‘바다사나이’ ‘녹아버려요’ 등으로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애간장’, ‘기도’ 등의 무대에서는 한층 차분한 감정선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또한 공연 중간 객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갈무리’ ‘밤안개’ 등 다양한 콘셉트 무대로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꾸몄다.

회차별로 일부 곡을 다르게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토요일에는 ‘Swing Baby’, 일요일에는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뒀다. ‘만물 트럭’ 무대에서는 트럭 세트와 확성기를 활용한 유쾌한 퍼포먼스로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등을 통해 전통적인 색채를 더했고, ‘무’ ‘그대가 웃으면 좋아’ 등으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나이트클럽 메들리’ 구간에서는 관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환희’와 ‘이제는’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어 밴드 멤버들을 직접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초대장’ 무대로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지현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에서 선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박지현은 이후 다양한 활동을 팔색조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번 투어는 오는 8월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쇼7]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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