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 '뭘 알아' 발언에 "위치에 안 맞는 행동"

2026. 7. 20. 17:4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축구혁신위원회 3차 회의 브리핑 나선 박지성 공동위원장 [연합뉴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축구계 개혁의 전면에 선 자신과 이영표 위원을 비판한 서강일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을 두고 "위치에 안 맞는 행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0일)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3차 회의 브리핑 직후 자신과 이 위원을 비판한 서 회장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현재 한국축구가 놓인 상황에 대한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며 운을 뗀 박 위원장은 "단순히 반대의 목적을 가지고 타당한 이유가 아닌 사항을 들게 되면 요즘에는 누구나 다 평가를 내리게 된다"며 "많은 분들이 (서 협회장의 발언에) 거부반응을 보인 것은 결국에는 그 분의 위치에 안맞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말했습니다.

앞서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영표 위원을 향해 "뭘 안다고 혁신위원회를 하나",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경험이 얼마나 있다고 혁신을 말하냐"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편, K-축구 혁신위원회는 세번째 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제 개혁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혁신위는 기존 '300명 이내' 간선제 규정을 개정해 선거인단을 수천 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회장 궐위 시 선출 기한을 연장하는 규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단기적 선거 개혁을 넘어 유소년 단계별 성장 철학 정립과 예산 확보 등 장기적인 한국 축구 발전 과제도 차기 회의에서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지성 #축구 #혁신 #서강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종성(goldbel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